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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요

누나의 다이어트는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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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도리
댓글 0건 조회 590회 작성일 25-05-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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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나는 늘 다이어트 중입니다. 문제는… 다이어트만 ‘중’이고, 체중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죠.

“나 오늘부터 진짜 식단 조절할 거야. 아침엔 닭가슴살이랑 샐러드만 먹었어.”

…그 말을 한 지 10분도 안 돼서 과자 봉지를 뜯습니다.

“이건 그냥 입가심이야. 샐러드만 먹었더니 너무 허하더라고.”

그리고 저녁.

치킨을 시키고선 치즈볼까지 추가해놓고, 마지막으로 탄산음료는 ‘제로콜라’입니다.

“살찔까 봐 제로로 시켰어.”

누나의 다이어트 논리는 과학을 초월합니다. 탄수화물 + 지방 + 단백질 폭탄 조합에, ‘제로’ 하나 박으면 다 무효화되는 시스템이죠.

어느 날은 운동도 하겠다며 홈트를 시작했습니다.

“30일 플랭크 챌린지 할 거야!”

1일차: 30초 버티기 – 성공
2일차: 시작 전에 배고파서 과자 먹고 시작 – 실패
3일차: 피곤해서 쉬고, 4일차부터 다시 하겠다고 선언

그리고 5일차는 어김없이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할래” 선언.

그 ‘월요일’은 아직도 안 왔습니다. 이제 달력이 문제인 걸까요?

가끔은 스스로를 체중계 위에 올려놓고 외치죠.

“이거 고장났나 봐. 어제보다 1kg 쪘어!”

…근데 그 사이 치킨 두 마리 먹은 건 왜 기억 안 나니?

누나의 다이어트는 수수께끼이자, 일상 코미디입니다. 본인은 진지한데, 가족은 매일 웃음 터져요.

우리 가족 좌우명: ‘다이어트는 오늘도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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