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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 꾸미기, 드디어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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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도리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5-05-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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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조금씩 시작한 ‘집 꾸미기’ 프로젝트가 드디어 어느 정도 완성됐어요.
저희 집은 20평대 빌라라서 넓진 않지만,
그래서 더 아늑하게,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거든요.

처음엔 무슨 색으로 벽을 칠할까부터 고민이었어요.
결국 거실은 따뜻한 베이지 톤, 방 하나는 라이트그레이로 정하고
직접 페인트칠까지 했습니다!
처음엔 붓질이 엉망이었지만, 하루 이틀 하다 보니 점점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중고마켓에서 빈티지 테이블을 하나 구입했는데,
사포질하고 바니시 칠해서 새것처럼 만들었어요.
이게 또 얼마나 뿌듯하던지…
가구 하나하나에 손길이 들어가니까 정이 가고,
매일 아침 거실에 나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조명도 따로 검색해서 직접 설치했고,
침대 옆엔 작은 책장과 무드등,
주방엔 커튼 하나로 분위기 바꿨더니 집이 전혀 다른 느낌이에요.

SNS에 올라오는 감성 인테리어들 보면서
‘저건 집이 크니까 가능한 거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결국 핵심은 ‘애정’이더라고요.

지금의 제 공간은 비록 작지만,
제가 손으로 직접 만들고 채워간 흔적이 가득해서
어딜 가도 이 집이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혹시 집이 작아서, 구조가 별로라서 인테리어 포기하신 분들 계시다면
정말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세요.
조명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저의 ‘우리 집’이 조금 자랑스러워지는 날이네요.
혼자 꾸준히 해온 제 자신도 칭찬해주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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